금소연, 오늘 검찰에 삼성카드 고발_패션 베팅_krvip

금융소비자연맹이 대규모 고객 정보를 유출한 삼성카드를 오늘 검찰에 고발할 예정입니다. 금융소비자연맹은 삼성카드 내부 직원이 80여만건에 이르는 고객 정보를 유출한 뒤에도 피해 고객에 대한 대책이 미흡했다며 오늘 오전 10시 반 서울중앙지검에 고발장을 접수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고발 대상은 최치훈 삼성카드 사장과 정보 유출 직원이며 업무상 배임과 금융실명제법 위반, 그리고 신용정보 보호법 위반 혐의입니다. 조남희 금융소비자연맹 사무총장은 삼성카드의 위법행위를 철저히 수사해 관련자를 엄중히 처벌하고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 검찰에 고발하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