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세종도서관, 건물 안전등급 ‘D’ 등급…휴관 4개월 연장_마리나 실바가 승리했습니다._krvip

국립세종도서관, 건물 안전등급 ‘D’ 등급…휴관 4개월 연장_움직임과 포커 주문_krvip

지난해 8월부터 하자 보수를 이유로 장기 휴관 중인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국립세종도서관이 건물 정밀안전진단에서 ‘D’ 등급을 받아, 8월까지 휴관을 연장하고 도서관 전체에 대한 전면적인 보수를 실시합니다.

세종도서관은 지난해 7월 건물 내부에서 소음과 진동 등이 발생하자 지난해 8월부터 오는 15일까지 휴관하고 보수 공사 등을 진행했지만, 국토안전관리원의 정밀안전진단에서 긴급한 보수와 사용제한 여부 결정이 필요한 ‘D’ 등급을 받아 휴관을 8월 28일까지 4개월 더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국토안전관리원에 따르면, 지난해 1월 발생한 도서관 내 철골 파손과 7월 발생한 소음, 진동은 철골 접합부 용접 결함과 진동에 따른 구조물의 지속적인 피로 누적 등이 원인으로 파악됐습니다.

세종도서관은 이에 따라 도서관 내 철골 접합부 용접 부위를 전수 보수하고, 철골부재를 보강한 뒤 도서관 안전등급에 대한 재평가를 실시할 예정입니다.

그동안은 휴관 중에도 도서 대출은 정상적으로 이뤄졌지만, 이번 휴관 기간에는 공사로 인해 자료실과 서고 출입이 불가능해 일부 신착자료에 대한 비대면 대출만 진행될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국립세종도서관 홈페이지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