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소후보들, 휴일 잊은 ‘대선 행보’ _애플 베타 업데이트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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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민주노동당 권영길, 민주당 이인제 등 다른 후보들도 지역을 누비면서 대선 행보를 이어갔습니다. 박성래 기자입니다. <리포트> 민주노동당 권영길 후보는 전북 김제와 부안 등을 방문해 농민, 노동자들과의 만남을 이어갔습니다. 한미 FTA 저지를 위해 다음달 11일 서울에서 열리는 백만민중대회에 참여해 달라고 호소했습니다. <녹취>권영길 : "한미 FTA되면 전부 다 죽는다. 특히 전남 전북의 피해가 클 것이다." 민주당 이인제 후보는 빠른 사람이 느린 사람을 잡아먹는 시대라며 덩치만 큰 신당과 한나라당 후보를 제치고 대선에서 승리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녹취> 이인제 : "민주당의 중도노선, 실용과 창조의 정권을 세움으로써 여러분들께 보답하겠다." 문화계 인사들과 만난 문국현 전 사장은 산업 일변도의 문화정책을 극복하고 사람 중심의 문화정책으로 문화창조국가를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문국현 : "창의성을 사회적으로 확대하는 것이 문화정책의 핵심이다." 국민중심당 심대평 후보는 청년회의소 행사에 참석해 청년에게 희망을 주는 나라를 만들겠다고 말했습니다. KBS 뉴스 박성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