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인공제회 “민간군사기업 분야 투자 확대할 것”_해적섬 베토 카레로 월드_krvip

군인공제회는 비전투 분야에서 민간 개방을 확대하는 추세에 발맞춰 민간군사기업 분야의 투자를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덕건 군인공제회 기획조정실장은 오늘 서울 육군회관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군이 비전투 분야에서 외부 위탁을 확대함에 따라 군인공제회도 이 분야에 적극적으로 진출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 실장은 구체적 방안으로 C&C와 공우이엔시 등 산하 기업의 기존 사업을 확대하거나 신규 사업 분야를 발굴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국방부는 올해 초 전투근무 지원 분야의 민간 개방을 확대해 2019년까지 현역 군인 2천 5백 명을 감축하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이에 따라 야전 부대 시설 관리, 청소, 제초 업무 등을 포함한 다양한 사업에 민간기업이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늘 것으로 전망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