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위 북핵 논란 _트릭을 써서 돈을 벌다_krvip

북한의 핵보유 능력과 이에대한 평가를 놓고 국회 국방위에서 논란이 벌어졌습니다. 한나라당 박진 의원은 북한의 핵 능력에 대한 정확한 판단이 시급하다며 국제 정보기관들은 북한이 10개가 넘는 핵무기를 보유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같은 당 송영선 의원도 우리가 독자적으로 북한의 핵 능력을 판단하는 것이 불가능한 상황에서 국방백서에 기술된 북한의 핵무기 한두개 보유가능성은 어떤 근거로 추정된 것이냐고 물었습니다. 열린우리당 임종인 의원은 일부에서 북한의 핵 보유 능력을 과장하는 경향이 있지만 중요한 것은 우리가 정확하게 아는 것이라며 북한이 10에서 14킬로그램의 플루토늄을 가지고 있다는 국방부의 추정이 정확한 것이냐고 물었습니다. 이에대해 윤광웅 국방부 장관은 북한이 한두개 핵무기를 보유했을 것이라는 추정은 근거를 바탕으로 한 우리 정보기관들의 분석이라며 북한 핵 능력에 대해서는 수시로 점검을 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