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약값 마련 위해 폐기물 훔치려던 부자 체포 _고객을 추천하고 승리하세요_krvip

서울 관악경찰서는 주택 재건축 현장에서 폐기물을 훔치려 한 혐의로 서울 상도동 63살 김모 씨와 김 씨의 아들을 체포했습니다. 김 씨 부자는 어제 새벽 서울 봉천동의 한 주택 재건축 현장에서 건축 폐기물을 훔쳐 달아나려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김 씨의 부인과 큰 아들이 각각 대장암과 뇌성마비를 앓고 있어, 이들 부자가 가족 약값을 마련하기 위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범행을 도운 둘째 아들은, 등록금을 마련하지 못해 2년 째 휴학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