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산간·동해안 대설특보…정체 ‘극심’_부자 사상가에게 돈 버는 방법_krvip

강원 산간·동해안 대설특보…정체 ‘극심’_속도 열 필요 돈 버는 방법_krvip

<앵커 멘트> 강원 산간, 동해안 지역은 대설 특보가 아직도 발효중입니다. 영동고속도로 강릉 나들목에 KBS 중계차 나가있습니다. 박효인 기자! 지금도 눈이 계속되고 있네요? <리포트> 네, 지금 중계차가 나와있는 영동고속도로 강릉 나들목 입구에도 보시는 것처럼 많은 눈이 내리고 있습니다. 새벽부터 내리기 시작한 눈은 여전히 그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산간지역에는 이미 적설량이 40센티미터를 넘었습니다. 지금까지 내린 눈의 양은 진부령이 43cm로 가장 많고, 대관령 38.9, 태백 16.5, 속초 12.8cm 등입니다. 현재 강원 산간과 동해안 지역에는 대설특보가 발효중입니다. 이 같은 폭설에 연휴 마지막 날인 오늘, 귀경 차량까지 한꺼번에 몰리면서 고속도로에서는 지금도 차들이 제대로 움직이지 못합니다. 특히 영동고속도로 강릉분기점에서 횡계 구간 등 곳곳에서는 시속 20km 안팎의 극심한 정체가 빚어지고 있습니다. 영동고속도로 강릉 나들목 입구에도 차들이 4km 가량 밀리는 등 현재 고속도로 진입도 쉽지 않습니다. 도로당국은 귀경차량이 거의 빠져나가는 밤 11시 이후에 풀리기 시작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또, 밤사이 기온이 떨어지면서 도로가 얼어붙을 우려가 커 귀경길에 오르는 운전자들은 반드시 월동장구를 갖출 것을 당부했습니다. 지금까지 강릉에서 KBS 뉴스 박효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