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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항공모함 크기의 소행성이 오늘 달보다도 가까운 거리에서 지구를 비껴 지나갔습니다. 다행히 지구와 충돌은 없었습니다. 보도에 심수련 기자입니다. <리포트> 솜털처럼 돌기가 돋아 있고 군데 군데 틈새가 갈라진 소행성, 작은 공처럼 보이는 이 별은 실제 지름 4백미터에 무게 5천5백만톤에 달하는 거대 행성입니다. 항공모함 크기의 이 거대 행성이 달 궤도 안쪽, 지구로 다가온 것은 우리 시각 오늘 아침 8시 23분, 달보다 가까운 32만 5천km 지점까지 지구로 근접했다 다시 멀어졌습니다. 과학자들은 이 소행성이 지구와 부딪힐 경우 핵폭탄 6만 5천 개 위력을 갖고 있지만 그럴 위험성은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녹취>랜스 베너(미 제트추진연구소) : "우리 계산으로 2005 yu 55는 앞으로 수백년간은 지구와 충돌하지 않습니다" 소행성 YU55를 추적해온 미 항공우주국 나사는 모하비 사막과 서인도 제도에 있는 초대형 전파 망원경으로 수집한 전자 신호로 이 행성의 형상을 담아내는데 성공했습니다. 또 지금까지의 추적 결과 이 행성이 2029년 금성 옆을 스치듯 지난 뒤 오는 2075년 다시 지구 쪽으로 접근할 예정이라고 분석했습니다. 나사는 "YU55가 지구와 부딪힐 가능성은 없지만 2075년 이후의 경로는 예측할 수 없어 앞으로도 면밀한 관찰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심수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