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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대석 앵커:

이용만 재무부 장관은 통화팽창에 따른 인플레 요인을 줄이기 위해서 저축유인책을 강화하겠다고 대통령에게 보고했습니다.

은행들이 장기저축의 금리를 다투어서 높이게 하고 이자소득에 대한 세금을 낮추는 한편 가게저축의 한도도 확대한다는 내용입니다.

서영명 기자가 전합니다.


서영명 기자 :

오늘 회의에서 이용만 재무부 장관은 저축을 늘리기 위해 세금을 면제하는 근로자 장기저축의 가입한도를 현행 월 30만원에서 50만원으로 올리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용만 장관은 이자소득에 대해 5%만 과세하는 소액가계저축한도는 현행 8백만 원에서 1천2백만 원으로 노후생활연금 신탁한도도 1천만 원에서 1천5백만 원으로 각각 올려 저축증대를 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용만 (재무부 장관) :

은행의 양도성 정기예금과 단기금융회사의 기업어음의 관행 금융을 자유화 하도록 하고 이어서 은행의 장기예금 또는 장기 신탁 등 장기 수신 금융상품에 대해서 다고 앞당겨서 연내에 시행할 계획으로 있습니다.


서영명 기자 :

재무부는 또 올 연말까지는 통화를 현재 목표수준인 17-19%에서 안정적으로 관리해 나가면서 금융기관의 제조업 대출비중을 높여 나가도록 하고 사치, 향락산업 등 여신 금지부분에 대출이 되거나 대출금이 다른 용도에 유용되는 것을 철저히 방지해 나가도록 했습니다.

기존 정책기조의 틀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한정된 자금이 제조업 설비투자 외 기술개발 등 산업의 경쟁력 강화에 얼마나 효율적으로 집중 지원되느냐는 것이 앞으로 물가안정과 국제수지 개선의 관건이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