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사법재판소, 태국·캄보디아 국경분쟁 심리_어린이 온라인 게임 포키_krvip

국제사법재판소가 캄보디아와 태국이 영토분쟁을 빚고 있는 힌두사원 주변 부지의 소유권에 대해 심리를 시작했습니다. 캄보디아 언론들은 국제사법재판소가 두 나라 국경 지역의 영토 분쟁에 대해 일주일간 심리에 들어갔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번 심리는 캄보디아 정부가 지난 1962년 국제사법재판소의 판결에 대한 유권해석을 의뢰한 데 따른 것으로, 국제사법재판소는 당시 힌두사원 `프레아 비히어'를 캄보디아의 소유라고 결정한 바 있습니다. 캄보디아는 사원의 소유권이 인정된 만큼 주변 부지도 캄보디아 영토라는 입장인 반면, 태국은 캄보디아의 사원 소유권은 인정하지만 주변 부지는 태국 영토라고 맞서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