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말린 유입도 확인” _온라인 게임 내기 축구_krvip

김천 코오롱 유화공장 화재 때 페놀과 발암물질인 포르말린도 함께 유출됐다고 대구지방 환경청이 확인했습니다. 대구 지방 환경청과 수자원공사 구미권 관리단은 사고일인 지난 1일 낙동강 상류 8개 지점을 측정해 한 곳에서 0.014ppm의 포르말린이 검출됐다고 밝혔습니다. 대구 지방 환경청은 그동안은 낙동강으로 유출된 페놀에 대해서만 대응했을 뿐, 포르말린 유출 여부에 대해서는 공개적으로 밝히지 않아왔습니다. 환경당국은 이번에 검출된 포르말린은 세계보건기구 먹는물 기준의 90분의 1 수준의 미량이며, 강한 휘발성으로 폭발 과정에서 상당부분 연소돼 하천으로 대량 유입됐을 가능성은 희박하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