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정위, 북측 DMZ 기관총 반입 조사 _볼팅 배터 파워_krvip

국방부는 오늘로 엿새째 북한군이 비무장지대 경의선 공사구역에 기관총을 가지고 들어온 것과 관련해 군사정전위 특별조사위원회가 내일 현장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국방부는 지난 13일 비무장지대 경의선 공사구역에서 기관총을 가진 북한군이 처음 관측된 이래 오늘까지 엿새째 북측의 기관총 반입이 관측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국방부는 지난 16일부터 세 차례 북측에 전화통지문을 보내 남북관리구역에 자동화기를 들여온 것은 군사보장합의서 위반이라고 항의하고 기관총 철거를 요구했습니다. 그러나 북측은 지난 17일 기관총을 반입한 적이 없다는 회신을 남측에 보내왔습니다. 남북군사보장합의서에는 경계병력 무장의 경우 개인화기와 실탄 30발만 휴대하도록 규정돼 있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