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공단 북한 근로자 만명 넘어 _파우스타오에서의 시간_krvip

개성 공단에서 일하는 북측 근로자가 만 명을 넘었습니다. 개성공업지구 관리위원회는 오늘, 본 단지 입주 기업인 만선 등 세 업체가 어제 240여 명의 북측 근로자를 신규 채용해, 현재 만 93명의 북측 근로자가 개성 공단에서 일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 2003년 6월, 개성 공단 건설에 들어간지 3년 5개월만으로, 북측 근로자는 지난 2004년 11월 천 명을, 지난해 10월에는 5천 명을 넘어섰습니다. 개성공업지구 관리위원회는, 현재 시범 단지 15개 기업 가운데 일부 업체가 공장을 증축 또는 증설하고 있고, 본 단지 1차 분양 입주 기업들도 가동 준비에 들어가고 있어, 북측 근로자는 더욱 늘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