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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근찬 앵커 :

여. 야는 오는 5일 개회되는 임시국회에서 선거 이후에 민심이 쓸려있는 이 삼풍 붕괴사고에 대해서 당력을 쏟는 등, 민생현안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태세입니다. 따라서 이번 제176회 임시국회는 과거 어느 때보다 민생국회의 모습을 보이는데 주력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정치부 유연채 기자의 보도입니다.


유연채 기자 :

지방선거결과로 드러난 민심 이반현상을 심각하게 받아들이는 민자당은 이번 임시국회를 국면전환의 계기로 삼고 특히 삼풍 붕괴사고 등, 민생현안에 적극적으로 대응한다는 방침입니다.


현경대 민자당 총무 :

재난관리법을 이번 국회에 상정해서 법적 체제를 갖추려고 지금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유연채 기자 :

민자당은 민심을 되돌리는 노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보고 오늘 3당 총무회담을 통해 당초 의사일정에 없던 삼풍 사고 등에 대한 정부 측 국정보고도 앞장서 관철시켰습니다. 민주당은 이번 사고에 대한 국회차원의 조사단 구성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박지원 민주당 대변인 :

지휘체제 미비상태의 지적과 함께 국회차원의 조사단 구성은 물론 유족에 대한 충분한 보상을 요구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유연채 기자 :

민주당의 이 같은 대응은 이번 사고에 쏠린 민의를 반영하고 조순 체제의 출범으로 야당이 처음 떠맡은 서울시정에 대한 책임행정의 의지를 부각시키려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원내 교섭단체를 구성한 뒤 첫 국회를 맞는 자민련은 삼풍 사고와 관련해 정파를 초월한 대책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조부영 자민련 사무총장 :

그걸 정치적으로 꼭 그걸 들고 나와서 잘못 얘기하면 이용을 하는 그러한 풍토도 없어져야 되겠고…….



유연채 기자 :

자민련은 특히 민생현안에 대해 여권과의 선별적 협조관계를 강조하는 등, 새로운 위상정립에 부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유연채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