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화재 여종업원 감금 확실시 _온라인 포커에서 사람들을 평가하다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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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달 29일 군산 유흥주점 화재 참사로 숨진 여종업원들이 실제적인 감금 상태에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군산경찰서는, 어제 자진 출두한 이 업소 주방장 41살 임모 여인에 대한 조사 결과, 여종업원들이 자고 있던 유흥주점 '대가' 1층에서 밖으로 통하는 출입문 3곳 모두가 평소 안에서는 열 수 없도록 잠겨 있었던 것으로 밝혀졌다고 발표했습니다. 경찰은 또, 어제 유흥주점 실제업주 37살 이모 씨의 집을 압수수색한 결과, 예금통장과 차용증서 등을 발견하고 여종업원들의 인신매매 여부에 대해서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한편, 불이 나자 달아났던 업주 이모 씨의 외제 승용차가 오늘 오전 익산에서 발견됨에 따라 경찰이 이 씨의 행적을 쫓고 있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