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업계 대운하 주도권 경쟁 갈수록 치열 _너 베팅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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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운하 건설 주도권을 잡기 위한 건설사들의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건설업계에 따르면 그동안 독자적인 컨소시엄 구성을 모색하던 시공능력 11위에서 20위까지의 한화, 두산, 쌍용 건설 등이 지난 11일 시공능력 1위에서 5위까지의 현대 컨소시엄에 참여하기로 계약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따라 시공능력 6위에서 10위까지의 SK, 현대산업개발, 롯데 등이 참여한 'SK컨소시엄'에 비해 유리한 위치를 차지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와 관련 현대건설 관계자는 "중대형 건설업체들의 참여로 인해 경부운하 사업의 주도권을 더욱 확실히 하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이와 함께, 시공능력 21위 이하 업체들도 별도의 협의체를 구성해 호남. 충청운하 사업을 노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한반도 대운하 사업을 둘러싼 업체 간의 수주 경쟁은 더욱 치열해 질 것으로 전망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