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브라운 총리, 중국 세일즈 외교 마무리 _여배우 포커 경화증_krvip

고든 브라운 영국 총리가 2박3일간의 중국 방문을 마치고 다음 방문지인 인도 방문길에 올랐습니다. 브라운 총리는 원자바오 중국 총리와의 회담에서, 지난해 400억 달러 수준이던 두 나라의 무역규모를 오는 2010년까지 600억 달러로 늘리기로 합의하고, 첨단기술 개발과 지적재산권 등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는 내용의 협정에도 서명했습니다. 또한, 중국의 국부펀드를 운용하는 중국투자공사 사무소를 런던에 개설하자는 브라운 총리의 제안에 대해 원자바오 총리가 200억 달러 규모의 국부펀드 가운데 3분의 1인 정도는 해외에 투자될 것이라고 응답해 상당 부분이 영국에 투자될 것임을 시사했습니다. 두 나라 총리는 이와 함께, 환경 문제와 수단 다르푸르 사태 등 국제 문제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