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원자력발전으로 핵물질 소진시켜야”_온라인 포커 시장 미국_krvip

청와대는 일부 시민ㆍ환경단체들이 핵안보를 위해서는 원자력발전소를 없애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는 것에 대해 "원자력 발전을 해야 위험한 핵물질들을 소진시킬 수 있다"며 반박했습니다.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오늘 기자들과 만나 고농축우라늄과 플루토늄 같은 핵물질은 땅에 묻어도 없어지지 않는다며 원전에서 연료로 태워 없애는 게 가장 확실한 핵물질 제거 방법이기 때문에 원전이 없어야 핵안보가 된다는 주장은 맞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또 일각에서 지난 26일 핵안보정상회의 참가국 정상 부인 초청 만찬을 국립중앙박물관에서 개최한 것에 대해 적절지 않다는 지적을 하고 있지만, 화재의 위험 등만 철저히 차단해 놓았다면, 귀빈들에게 박물관에서 만찬을 제공하는 것은 외국에서도 자연스러운 일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자신도 영국에 근무할 때 대영박물관 만찬에 여러 번 초대 받은 적이 있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