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각후 첫 국가안전보장회의 상임위 열려 _전문 포커 클럽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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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오늘 오후 서울 삼청동 남북회담 사무국에서 임동원 통일부 장관 주재로 개각 후 첫 국가안전보장회의 상임위원회를 열고 남북화해 협력 분위기를 이어가기 위한 대책을 논의했습니다. 정부는 오늘 회의에서 북측이 장관급 회담을 연기하고 탁구 단일팀을 무산시킨 것은 대북 강경자세를 보이고 있는 부시 미 행정부에 대한 의사표시라는 데 의견을 모으고 북측이 남북 관계를 공전시키는 것이 미국의 강경 기조를 변화시키는 데 크게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우리 정부의 판단을 여러 채널을 통해 북측에 전달하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오늘 회의에는 임 통일부장관과 한승수 외교통상부장관, 김동신 국방부장관, 신건 국가정보원장 등 신임각료와 김하중 청와대 외교안보수석, 나승포 국무조정실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