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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형 간염에 걸린 가족과 같이 사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간염 확률이 10배 가까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기모란 을지의대 예방의학교실 교수는 최근 A형 간염에 대한 보고서를 통해 A형 간염 환자 5백여 명을 조사한 결과 보균자를 가족으로 둔 사람이 A형 간염에 걸릴 확률은 가족 내 보균자가 없는 사람보다 9.8배 높다고 밝혔습니다. 또, 주위에 A형 간염 보균자를 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A형 간염에 걸릴 확률이 3배 높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다른 요인을 보면, 조개를 익혀서 먹지 않은 사람은 그렇지 않은 경우보다 A형 간염 발병 가능성이 2배 높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우리나라의 A형 간염 발생은 지난 2002년 인구 십만 명당 15명에서 2008년 62명으로 크게 늘었고, 인구 규모에 비춰보면 3만여 명의 환자가 있는 것으로 추정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