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대도시 노숙자 시설 입소자 급증 _빅윈 엔터_krvip
일본 대도시에서 노숙자 시설에 입소하는 사람들이 급증하고 있습니다.
일본 언론 보도에 따르면 지난달 말 현재 도쿄도를 비롯해 8개 지역 30개 노숙자 시설 입소자가 2천 5백여 명에 이르고 있습니다.
이는 1년 전보다 15% 가량 늘어난 수준입니다.
특히 도쿄도는 520 명에서 700여 명으로 33% 늘었고 고베시는 무려 85%가 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시설 정원에 비해 이용률은 지난해의 62%에서 지금은 70%를 넘어서 비정규직 해고가 급증하면서 곧 정원을 초과할 것이란 전망이 나오자 각 지자체가 대응방안 마련에 부심하고 있습니다.
도쿄도는 지난해 가을까지 2년 연속 노숙자가 줄었으나 올해 봄부터 다시 증가세로 돌아섰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