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군 시설공사 뇌물수수’ 의혹 영관장교 2명 구속_포켓몬고에서 포켓볼 이기는 방법_krvip

국방부는 대보건설 병영시설 공사비리 의혹과 관련해 영관장교 2명에 대한 구속영장이 그제(16일) 발부 됐다고 밝혔습니다. 국방부는 구속영장이 청구된 현역 영관장교 세 명에 대한 영장실질심사 결과, 한 명은 증거인멸과 도주 우려가 없다는 이유로 기각됐다며 이같이 설명했습니다. 국방부는 자진 출석한 나머지 한 명은 내일 안에 사전 구속영장을 청구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군 검찰단은 민간 검찰로부터 현역 군인의 관련 비리혐의를 이첩받아 육군 3명, 공군 1명 등 현역 영관장교 4명을 수사해 왔습니다. 대보그룹은 경기도 이천의 군 관사를 비롯해 파주·양주 지역 병영시설과 평택 주한미군기지 이전 관련 공사를 따내는 과정에서 금품로비를 벌인 혐의로 검찰의 수사를 받아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