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노무현, 백만달러 수수 시점 관저 머무른 듯” _광고하고 수익을 창출하세요_krvip

검찰 “노무현, 백만달러 수수 시점 관저 머무른 듯” _베팅 카사디냐_krvip

대검찰청 중앙수사부는 정상문 전 청와대 총무비서관이 박연차 회장의 돈 백만 달러를 받아 청와대 관저에 전달한 날, 노무현 전 대통령의 일정을 집중 조사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돈이 전달된 지난 2007년 6월 29일 오후 3시 무렵, 한미 자유무역협정과 관련한 임시 국무회의를 끝으로 노 전 대통령의 공식 일정이 끝났으며 이후에는 일정이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이에 따라 청와대 관저에 돈 가방이 전달된 시간을 전후해 노 전 대통령이 관저에 머무르고 있었을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홍만표 대검 수사기획관은 "노 전 대통령측에서는 권양숙 여사가 돈을 받아 노 전 대통령은 몰랐다고 주장하지만 관저에 있었다면 알지 않았겠냐는 건 상식의 문제"라고 말해 노 전 대통령에게 혐의를 두고 있음을 내비쳤습니다. 또 노 전 대통령에 대한 소환 시기를 아직 결정하지 않았지만 이번 주말에는 소환 계획이 없다고 밝혀 다음주중 소환할 방침임을 시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