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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바 '코리아 디스카운트'의 원인으로 남북 분단 상황이 주로 지목되지만 한국 기업의 책임성 부재도 주요 원인이라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영국 경제 일간지 파이낸셜 타임스의 한국 담당인 크리스천 올리버는 코리아 디스카운트의 근본 원인으로 한국 기업의 지배구조 문제를 집중적으로 제기했습니다. 올리버는 FT 블로그를 통해 북한 외에 코리아 디스카운트의 또 다른 변수로 기업의 책임성을 지적했습니다. 또 미국 엔론사의 회계부정 사건을 거론하며 "한국이었다면 엔론사의 CEO였던 제프리 스칼링은 지금쯤 원래 자리로 돌아와 주요 결정을 책임지고 있을 것이라고 상상해도 좋다"고 말했습니다. 올리버는 "유죄판결을 받은 기업인이 복역을 완전히 마친뒤 물러나 있을 때 한국인들이 기업의 책임성에 대해 진정한 신뢰를 갖기 시작할 것"이라고 충고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