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노사 임단협 첫 본교섭…12일부터 실무교섭_진짜 돈으로 포커 스타를 바꾸다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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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오프제 시행을 둘러싸고 대립 중인 기아자동차 노사가 오늘 첫 임금·단체협상 본교섭을 가졌습니다. 기아차 노사는 오늘 오후 기아차 소하리공장에서 서영종 사장과 김성락 금속노조 기아차 지부장 등 노사 대표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단협 본교섭을 가졌습니다. 오늘 교섭에서 노조 측은 노조 전임자 임금 지급금지 원칙에 따라 회사가 차량과 숙소 등을 회수한 것은 개정 노조법과 무관한 만큼 철회돼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반면 사측은 법 기준을 위반하는 전임자 관련 요구안과 임금·근로조건에 관한 요구안을 구분해 교섭하겠다는 입장이어서 협상 과정에 진통이 예상됩니다. 노사 양측은 내일부터 노사의 실무대표가 만나 교섭 일정과 실무협의 등을 논의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