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기업 경험만으론 국가 경영 잘 못한다” _풀보드가 제공되는 카지노 호텔_krvip

청와대는 노무현 대통령이 시장원리를 잘 모르고 남북경협을 하고 있다는 취지의 발언을 한 이명박 한나라당 대선후보에 대해 남북간 평화와 협력에 가장 소중한 성과를 무책임하게 평가절하했다며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천호선 청와대 대변인은 오늘 정례 브리핑에서 노 대통령은 이번 남북정상회담에서 이명박 후보가 말하는 기업 진출 여건을 뛰어 넘는 중대한 합의를 이뤄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천 대변인은 기업을 했다는 경험만으로 국가를 잘 운영하는 것도 아니고 경제만 안다고 국가를 잘 경영하는 것도 아니라며 국가 경영 능력은 평화를 만들고자 하는 통일과 종합적 철학을 가질 때만 가능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천 대변인은 또 이명박 후보가 개성공단이 적자기업이 많다는 것을 주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는데 개성공단은 가동한 지 2년이 안 됐으며 좋지 않은 상황에서도 이익을 내는 기업이 여럿 있고 입주기업 가운데 19개 기업이 추가투자 계획도 갖고 있다면서 이 후보는 공동선언문 내용을 제대로 알기나 하고 비판하는지 묻고 싶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