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미술제 도약; 광주비엔날레폐막식 광경과 성과말하는 송언종 광주광역시장 및 전시관 내경_작곡가가 돈을 버는 방법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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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근찬 앵커 :

제2회 광주 비엔날레가 88일 동안의 대장정을 마치고 오늘 폐막됐습니다. 광주방송총국 윤수희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윤수희 기자 :

세계적인 현대미술제로 도약하고 있는 제2회 광주 비엔날레가 오늘 역사적인 대단원의 막을 내렸습니다. 광주 비엔날레의 성공적인 개최를 자축하는 오늘 폐막식에는 세계 미술인들의 화합을 주제로 한 창작무용과 풍물굿 등이 화려하게 펼쳐졌습니다.


⊙송언종 (광주 광역시장) :

국내외 걸친 불안과 경제난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많은 관람객들이 다녀가심으로써 비교적 알찬 성과를 거둘 수 있었습니다.


⊙윤수희 기자 :

지난 9월 개막된 광주 비엔날레는 세련된 전시 기획과 구성으로 세계 미술평론가와 전문가들로 부터 당초 기대를 훨씬 뛰어넘는 반응을 얻었습니다.


⊙그로스버그 교수 (美노스캐롤라이나大) :

공간과 건축물 포스터 등 인상적인 예술작품들이 모여 흥미롭습니다.


⊙윤수희 기자 :

이제 광주 비엔날레는 동양권의 유일한 국제 미술행사로 자리매김하면서 세계 유명 비엔날레와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는 지명도를 얻게 됐습니다. 그러나 서구의 유명 비엔날레와 중복되는 작가 선정으로 아시아 비엔날레로서의 정체성이 부족하다는 지적도 나왔습니다. 지난 석달 동안 광주 비엔날레에는 국내외에서 모두 90만여명의 관람객이 다녀갔고 입장수익 38억원을 포함해 모두 70여억원의 총수익을 올렸습니다.

KBS 뉴스, 윤수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