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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미국의 한 90대 할아버지가 치매 요양원에 입원한 아내가 보고 싶어서 매일 병문안을 간다고 하는데요,

노부부의 변함없는 사랑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리포트>

올해 아흔 살인 윌콕스 할아버지는 매일 같은 시간 치매 요양원에 입원한 할머니를 만나러 갑니다.

<녹취> " 당신은 평소와 다름없이 오늘도 예뻐요."

<녹취> "오, 사랑해요."

집에서 요양원까지는 5분 정도 거리. 할아버지는 매일 할머니와 점심 식사를 함께 합니다.

<인터뷰> " 제 아내를 치매 요양원에 내버려둘 수 없어요. 저는 아내를 만나야 해요. 우리는 아직 사랑해요."

치매 요양원에서 윌콕스 부부는 이미 금술 좋은 부부로 유명한데요,

요양원 로비에는 윌콕스 부부의 결혼사진과 할머니가 입었던 웨딩드레스를 전시해 놓기도 했습니다.

<인터뷰> " 남편은 정말 멋진 남자예요. 정말 좋은 사람이고, 친절해요."

올해 결혼 70주년을 맞이한 윌콕스 부부!

치매에 걸린 할머니의 기억이 사라져도 할아버지는 언제까지나 할머니 곁에 있을 거라고 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