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수과원 “올해 멸치·전어 풍어”_인텔리포커는 믿을만해요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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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 연근해 15개 해구 대상 자원조사 결과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손재학) 남서해수산연구소는 지난 12일부터 열흘간 남해 연근해 15개 해구를 대상으로 자원조사를 한 결과, 멸치와 전어 어획량이 전년에 비해 크게 증가했다고 30일 밝혔다. 남해안의 전체 평균 어획 밀도는 1㎢당 6.75t으로 전년보다 185% 늘었다. 많이 잡힌 어종은 멸치, 전어, 보구치, 참돔, 달고기 등으로 앨퉁이, 멸치, 덕대, 청멸, 달고기 등이 많이 잡혔던 지난해보다 고급 어종이 많이 어획됐다. 특히 이번 조사에서는 멸치가 1㎢당 2.7t으로 전년보다 237% 증가했다. 전어도 2.3t으로 154%나 높은 어획 밀도를 나타냈다. 전어는 거문도를 비롯한 남해서부 해역에서 어획밀도가 높았다. 민어과 어류인 보구치(일명 백조기)는 남해 동부해역에서 많이 어획됐다. 남서해수산연구소 김희용 박사는 "남해안의 수산자원 상태는 작년과 비교하면 양호한 상태"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