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조사 받던 피의자, 자살기도로 혼수 상태_슬롯 머신 회로_krvip

검찰 조사를 받던 피의자가 자살을 기도해 혼수 상태에 빠졌습니다. 지난 4일 저녁,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서 전자금융거래법 위반 혐의로 조사를 받던 32살 김 모 씨가 검찰청 내 구치감 화장실에서 목을 매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 했습니다. 김 씨는 교도관에게 발견돼 응급 조치를 받고 병원으로 옮겨져 목숨은 건졌지만, 의식을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김 씨의 가족들은 조사 과정에서 심리가 불안했던 김 씨에 대해 교도관들의 철저한 관리가 필요했다며, 서울 구치소 측의 과실을 주장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법무부 측은 당시 교도관이 정상적인 감시 활동을 하고 있었으며, 인권침해적인 요소가 있기 때문에 구치감 내 화장실까지 따라 들어갈 수는 없었다고 해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