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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대석 앵커 :

국제의회연맹 평양총회 소식입니다.

IPU의 핵과 군축문제 소위원회는 오늘 핵안전협정에 가입하지 않은 국가들은 빨리 협정을 체결하도록 촉구했습니다.

우리 대표단의 박정수 단장은 어제 양형섭 최고인민회의 의장과 만나 한차례 설전을 벌였습니다.

오늘 들어온 화면을 중심으로 추은호 기자가 먼저 정리해 드립니다.


추은호 기자 :

IPU 핵과 군축문제에 대한 결의안 문안작성 소위원회가 오늘 핵안전협정을 체결하지 않은 국가들은 무조건 이 협정에 가입해야 한다는 결의안을 채택함으로써 북한의 핵안전협정 체결을 간접적으로 촉구했습니다.

이 결의안은 내일 열리는 정치위원회를 거쳐 오는 4일 본회의에서 채택될 예정이어서 북한의 핵안전협정 가입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더욱 높아지기도 했습니다.

한편 우리 대표단의 박정수 단장은 어제 북한의 양형섭 최고인민회의 의장과 만나 팀스피리트 문제와 남북정상회담 개최 등에 대해 열띤 공방전을 벌였습니다.


박정수 (IPU 한국 측 대표단장) :

팀스피리트 훈련 때문에 일단 중단 그 쪽에서 하신 걸로 알고 있는데 팀스피리트 어제로써 끝난 걸로 알고 있습니다.


양형섭 (북한최고인민회의 의장) :

그야말로 군사연습입니다.

연습이라는 게 무언가 실제 일어난 걸 가상해서 잡고 하는 게 아닙니까.


박정수 (IPU 한국 측 대표단장) :

정상끼리 만나면 많은 문제가 즉각 해결된다.

하는데 대해서 저는 소신을 가지고 있어요.


양형섭 (북한최고인민회의 의장) :

최고급회담을 반대하는 게 아닙니다.

그 하자는 게 그래야 됩니다. 그 회담을 하기 위해서 그래도 밑바탕이 뭐 좀 돼야 그래도 그게 기초해서 합의가 이루어지지 우리로선 아래에서 일하는 사람들로써는 그렇게 하는 게 중요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