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쟝 로즈와도스키(Jean Rozwadowski) 국제상업회의소(ICC) 사무총장은 19일 "무역금융(Trade Finance)은 교역을 촉진할 뿐 아니라 경기 호전에도 기여하는 만큼 확대운영돼야 한다"고 말했다. 로즈와도스키 사무총장은 대한상공회의소가 주선한 기자회견에서 "최근 미국에서 열린 G20(주요 20개국) 정상회의에서 2천500억달러의 무역금융을 조성하기로 했다"며 그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최근 달러의 위상이 좀 더 강화됐고 기축통화로서의 위상을 걱정하는 경향도 줄어들었다"면서 "기축통화가 바뀔 것이라고 생각하지는 않는다"고 말했다. 그는 한국의 경제에 대해서는 "세계적인 경제 위기를 비교적 빠르게 벗어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양국 간 자유무역협정(FTA) 체결을 적극 추진하는 것은 다자간 자유무역으로 향하는 단계적 접근이라고 본다"는 견해를 피력했다. 한국 기업들이 관계된 무역분쟁 현황을 묻는 말에는 "조정을 맡은 입장에서 구체적으로 밝히기 어렵다"면서 "일반적으로 경기침체기에 기업 간 분쟁이 늘어나는 것은 사실이고 건설 및 통신 분야의 분쟁이 두드러진다"고 말했다. 국제상업회의소(ICC.International Chamber of Commerce)는 전 세계 130여 개국 상공회의소를 기반으로 하는 세계 최대의 민간 국제경제기구로, 자유무역을 촉진하고 교역을 둘러싼 기업 간 국제분쟁 등을 조정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