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간부, 김상진씨에게 사건 조언 _실제 슬롯 변환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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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관계 로비 의혹을 받고 있는 건설업자 김상진씨가 부산지검의 전 특수부장과 골프를 치고 자신이 협박당한 사건에 대해 조언까지 구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김상진씨와 함께 골프를 친 것으로 확인된 K 모 검사는 지난해 2월까지 부산지검에서 특수부장으로 있다 현재는 경기도의 모 지청장으로 근무하고 있으며 지난 4월과 5월 부산 근교의 골프장에서 김상진씨와 두 차례 골프를 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K검사는 이와 관련해 당시 지인의 연락을 받고 골프장에 갔는데 김씨가 있었다며 김씨로부터 일방적으로 접대를 받지도 않았고 사건 청탁도 받은 일이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얼마 뒤에 김씨가 전화를 걸어와 자신이 부하 직원들로부터 협박을 당한 사건에 대해 문의해와 수사기관에 신고하라고 조언했다고 덧붙였습니다. 김씨가 K검사에게 문의한 사건은 김씨의 회사 직원 2명이 김씨의 불법행위를 검찰에 제보하겠다며 거액을 요구한 사건으로 김씨가 직원들을 검찰에 신고한 것이 이번 의혹사건의 발단입니다. K검사의 해명에도 불구하고 김씨가 검찰 내부에 인맥을 구축하고 있다는 소문이 일부 사실로 드러나 파장이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