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 체감경기 소폭 하락…4월 경기실사지수 91.4_네오벅스는 돈을 벌다_krvip

지난달 건설기업의 체감경기가 소폭 하락했습니다.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은 지난달의 건설기업 경기실사지수가 91.4로 지난 3월보다 3.5포인트 낮아졌다고 밝혔습니다. 지수가 하락한 것은 주택경기 하락이나 계절적 요인보다는 지난 두 달간 큰 폭으로 상승한 데 따른 통계적 반락 효과로 보인다고 연구원은 분석했습니다. 업체 규모별로는 대형업체 지수가 108.3으로 전달보다 7.1포인트 하락했지만 5개월 연속 기준선인 100을 웃돌았고, 중견 업체는 전달보다 8.5포인트 상승한 94.6으로 양호한 수준을 유지했습니다. 중소업체는 3월보다 6.4포인트 오른 67.9로 상승했습니다. 이번 달 건설기업 경기실사지수 전망치는 지난달보다 9.8포인트 높은 101.2로 예상됐습니다. 이홍일 연구위원은 "4월에 이어 5월의 전망치도 기준선을 웃도는 것으로 볼 때 건설업체가 느끼는 체감경기가 양호한 것으로 풀이된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