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조경보속 밤사이 화재 잇따라_아빠 포커에 대한 찬사_krvip

건조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밤사이 화재가 잇따랐습니다.

오늘 새벽 5시 20분쯤 부산 동삼동 한 아파트에서 불이나 집 내부 66제곱미터와 가재도구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천 5백여 만원 상당의 피해를 냈습니다.

불이 나자 이웃 주민들이 놀라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이에 앞서 어젯밤 8시 40분쯤에는 부산 안락동 한 아파트 8층에서 불이나 8백여 만원 상당의 피해를 냈고, 어제 저녁 7시 50분쯤 부산 어린이대공원 인근 야산에서 불이나 임야 165제곱미터를 태웠습니다.

또 저녁 7시 반쯤에는 부산 부암동 한 4층 가정집에서 불이나 6백여 만원 상당의 피해가 났고, 마산에서도 한 폐가에서 불이 나 노숙자로 추정되는 5-60대 남자가 숨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