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선 유류할증료 또 인하…연초보다 40%↓_이기거나 지거나 딜마_krvip

국제선 유류할증료 또 인하…연초보다 40%↓_정보 스포츠 액티비티_krvip

<앵커 멘트>

국제유가 하락이 항공기 유류할증료를 또 끌어내렸습니다.

연초와 비교해보니, 국제선의 경우 40%나 낮아졌습니다.

이 밖에 생활경제 소식, 김진희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올해 초, 15단계였던 국제선 유류할증료가 다음달, 9단계까지 떨어집니다.

다음달 편도·발권일 기준으로 미주 노선 유류할증료는 112달러에서 90달러로, 유럽·아프리카 노선은 107달러에서 87달러로 각각 인하됩니다.

중동과 대양주 노선은 91달러에서 74달러로, 서남아와 중앙아시아 노선은 50달러에서 41달러로 싸지고, 중국·동북아는 32달러에서 26달러로, 동남아는 42달러에서 34달러로 내려갑니다.

국내선 유류할증료도 8800원으로 1100원 인하됩니다.

앞으로 현금자동입출금기에서 구형 마그네틱 신용카드로 현금서비스나 카드론을 이용할 수 없게 됩니다.

금융감독원은 이달부터 마그네틱 신용카드 대출이 가능한 ATM기 비중을 줄이기 시작해, 내년 3월부터는 전면 제한한다고 밝혔습니다.

금감원은 신용카드 부정사용 방지를 위해 마그네틱 신용카드를 전자칩 카드로 전환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민간임대주택도 임대인만 동의하면 집을 빌린 사람이 임차권을 양도하거나, 다시 빌려주는 '전대'를 할 수 있게 됩니다.

국토교통부는 이런 내용으로 개정된 시행령이 지난주부터 시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진 민간임대주택도 공공임대주택처럼 엄격한 요건을 충족해야만 임차권 양도나 임대주택 전대가 가능했습니다.

KBS 뉴스 김진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