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혁신당 “국민의힘 위성정당 보조금 토해 내야”…‘보조금 반납법’ 동참 촉구_카지노에 있는 아파트 호텔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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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신당이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서 받은 국고 보조금 6억 6천만 원을 21대 국회 회기 중 반납할 수 있도록 보조금 반환법을 만들겠다며 국민의힘도 공동발의에 참여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이준석 대표는 오늘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국민의힘 위성정당이 헌법에 따른 민주정당이 맞는지, 아니라면 이 위헌 정당이 받게 될 보조금을 어떻게 환수할지 방법을 말해달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준석 대표는 회의가 끝난 뒤 기자들과 만나 “2020년 총선에 위성정당이 차려지면서 최소 86억원에서 134억원까지 보조금이 투입됐다”면서 “국민의힘은 염치가 있으면 134억원을 토해내라”고도 말했습니다.

조응천 최고위원도 개혁신당은 22대 국회까지 기다리지 않고 21대 국회 회기중 국고 보조금을 자진 반환하겠다면서 “의석수가 감소한 정당도 보조금을 자진 반납할 수 있도록 정치자금법 30조 개정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 측에 “개혁신당 현역의원 4명만으로는 법안을 발의할 수 없다”며 “6명 이상의 국민의힘 소속 의원이 공동발의에 참여해 오늘 중 법안을 발의할 수 있게 도와달라”고 공개 요구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이준석 대표는 민주당에서 공천 갈등으로 탈당이 잇따르는 데 대해 “원칙을 천명하자면 탈당 인사라고 해서 무조건 (개혁신당 입당) 의사를 타진할 의도는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만약 개혁신당에 참여할 의지가 있는 분이라도 평소 의정활동에서 보여준 개혁성, 방향성이 우리와 합치하는지 면밀히 살펴서 판단할 수 있게 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