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추위 속 아파트 가스 공급 중단_하루에 몇 명이 베토 카레로에 가나요_krvip

강추위 속 아파트 가스 공급 중단_농장에서 농부 시험을 이긴 사람_krvip

<앵커 멘트> 영하 10도 안팎의 강추위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서울 강남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난방 공급이 한 때 중단됐습니다. 정연욱 기자입니다. <리포트> 난방이 끊긴 아파트 단지. 밖으로 드러난 가스관 주변에서 복구 작업이 한창입니다. 어젯밤 9시 20분쯤 서울 개포동의 한 아파트 스무 동 천여 세대에 가스 공급이 중단됐습니다. 강추위 속에 난방과 온수 공급이 중단되고 단지에 가스 냄새가 진동하면서 아파트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인터뷰>조원행(아파트 주민) <인터뷰>이순서(아파트 주민) 주민들의 민원이 빗발치자 가스공급업체는 작업반을 투입해 긴급 복구 작업을 벌였고 사고 7시간만인 오늘 새벽 4시 쯤에야 복구를 마쳤습니다. 한국가스안전공사는 아파트 지하에 묻혀있는 노후 수도관에서 샌 물이 가스 배관으로 스며들어 가스관에 구멍이 나면서 난방 공급이 중단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KBS 뉴스 정연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