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대북정책.상문고사태 등 논의 _베토 카레이로 타워_krvip

국회는 오늘 통일외교통상위원회와 교육위원회, 검설교통위원회를 열어 대북정책과 상문고사태, 그리고 인천국제공항 개항 준비 상태를 논의할 예정입니다. 통일외교통상위는 이정빈 외교통상부장관으로부터 한미정상회담 결과를 보고받고 김대중 대통령이 제시한 포괄적 상호주의 등 정부의 대북정책 기조를 확인할 계획입니다. 특히 여당의원들은 정부의 다각적인 외교노력에 대해 초당적인 협력의 필요성을 강조할 예정인반면 야당의원들은 외교안보팀의 문책과 대북협상시 투명성 보장 등을 촉구할 예정이어서 논란이 예상됩니다. 교육위원회는 이우자 상문고 이사장과 학부모 대표, 서울시 교육청 관계자들을 출석시켜 상문고 사태에 대한 보고를 듣고 대책을 모색할 예정입니다. 또 건설교통위원회소속 여야의원들은 이달말 개항 예정인 인천국제공항을 직접 방문해 수하물 처리 대책을 확인하고, 신공항 고속도로 통행료가 적정하게 책정됐는지 여부를 따질 예정입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