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 납세 협력 비용 감축 추진 _포키의 터보건 게임_krvip

납세자들이 세금을 내는 데 드는 유무형의 부담, 즉 납세협력비용을 줄이기 위해 기업들을 대상으로 한 실태조사가 실시됩니다. 국세청은 오늘(3일)부터 10일까지 조세연구원, 한국공인회계사회, 한국세무사회 등과 함께 법인납세자 500명, 개인사업자 330명, 비사업자 170명 등 모두 천명의 표본납세자를 대상으로 납세협력비용 측정을 위한 설문조사를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조사는 납세자가 세금 신고ㆍ납부와 관련해 정보제공 의무를 이행하는 비용을 파악하는 것이 주목적입니다. 현재 법령에 따라 납세자가 세무당국이나 제3자에게 제공하거나 비치,갱신,협력해야 하는 의무는 모두 493개에 이르며 국세청은 이번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납세협력비용을 줄이기 위한 구체적 방안을 마련해 시행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