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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코로나19 확진자에 대한 추가적인 유전자 분석 결과 변이 바이러스 86건이 추가로 확인됐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27일) 영국 변이 바이러스 76건, 남아공 변이 10건이 확인돼 지난해 10월 이후로 지금까지 국내에서 확인된 변이 바이러스는 535건으로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새로 확인된 변이 86건의 인지 경로를 보면 국내 발생이 52건, 해외 유입이 34건이었습니다. 국내 발생 52건 중 41건은 집단 사례와 관련된 확진자들이었고 나머지 11건은 개별 사례였습니다.

이로써 변이 바이러스와 관련한 국내 집단 발생 사례는 16건으로 늘었습니다. 새로 추가된 집단 사례는 충북 음성군 제과회사 관련, 울산 중구 주간보호센터, 울산 중구 콜센터, 영남권 지인/강의, 경기 성남시 제빵 공장, 경기 광주시 재활용의류 선별업 두 번째 사례 등입니다.

또한, 영국 변이 바이러스 감염자를 대상으로 한 격리 기준은 비변이 바이러스 감염자와 동일하게 조정됐습니다.

방역 당국은 영국 변이 바이러스 감염자를 대상으로 바이러스 전파 가능 기간을 분석한 결과, 비변이 바이러스 감염자의 바이러스 전파 가능 기간과 뚜렷한 차이가 없다며 격리해제 기준을 지난 12일부터 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비변이 바이러스 감염자를 대상으로는 임상 증상과 PCR 검사 등 2가지 기준 가운데 한 가지 기준을 적용해 격리해제가 가능하도록 하고 있고, 변이 바이러스 감염자는 반드시 PCR 검사를 통해 격리해제를 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정은경 방대본부장은 "앞으로 남아공, 브라질 변이 바이러스도 배양 검사와 PCR 검사 등을 통해 전파 가능 기간을 추가로 분석해서 적정한 격리해제 기준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