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국민 74% “‘아키에 스캔들’ 해명 납득 못 해”_내기호제닷컴_krvip
日국민 74% “‘아키에 스캔들’ 해명 납득 못 해”_베토 카레로 일기 예보 일요일_krvip
일본에서 논란이 되고 있는 오사카 지역 사학재단의 국유지 헐값 매입 문제와 관련해 일본인 10명 중 7명은 정부 측 해명을 납득하지 못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전국 18세 이상 남녀 943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74%가 정부 측 설명에 대해 '납득 못한다'고 답했다.
납득한다는 응답은 15%에 그쳤다.
앞서 교도통신이 어제(26일) 공개한 여론조사 결과에서도 이른바 '아키에 스캔들'이 근거가 없다는 아베 총리의 해명을 납득하지 못한다는 응답이 62.6%로 절반을 넘었다.
그러나 아베 내각 지지율은 이번 니혼게이자이 조사에선 지난달보다 2% 포인트 상승한 62%로 집계됐다.
또 정당 지지율은 집권 자민당이 45%로 여전히 높았고 제1야당인 민진당은 8%에 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