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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금리 기조가 장기화하면서 개인의 저축성예금이 5분기 연속 감소해 2003년말 대비 17조원 넘게 줄어들었습니다. 이러한 개인의 저축성예금 감소액의 상당부분은 상대적으로 높은 금리를 제공하는 다른 금융상품으로 옮아간 것으로 보이지만 일부는 부동산 등 실물부문으로도 흘러간 것으로 추정돼 주목됩니다. 4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개인의 저축성예금(예금은행 기준)은 2004년 1.4분기중 4조4천780억원이 감소한 것을 시작으로 2.4분기 8천730억원, 3.4분기 1천580억원, 4.4분기 10조6천870억원 등이 줄어 작년 한해에만 16조1천960억원이 감소했습니다. 또 올해 1.4분기에도 9천230억원이 줄어 5분기 연속 감소세를 이어갔습니다. 이에 따라 2003년말 이후 올해 3월까지 개인의 저축성예금 감소규모는 17조1천190억원에 달했습니다. 개인의 저축성예금이 이처럼 장기간 감소한 경우는 전례가 없는 것입니다. 이러한 현상은 초저금리로 인해 물가상승률과 세금을 감안한 실질이자가 사실상 마이너스 상태를 나타내면서 여타 수익성이 높은 부문으로 은행의 예금이 이탈했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이처럼 저축성예금에서 이탈한 개인의 자금은 주로 상호저축은행 등 비은행금융기관으로 옮아간 것으로 추정된다고 한은은 설명했습니다. 한은 관계자는 "자금순환 통계상으로 저축성예금에서 빠져나온 자금이 부동산 시장으로 흘러갔는지 여부를 파악하는 것은 불가능하지만 일부는 고수익을 쫓아 실물부문으로 흘러갔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는 없다"고 말했습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