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유대교 회당 인질극 종료…인질 무사, 인질범은 사망_설문조사에 응답하여 돈을 벌다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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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텍사스주 콜리빌시의 유대교 회당에서 현지시각 15일 오전 시작된 인질극이 약 12시간 만에 종료됐습니다.

AP통신 등에 따르면, 그레그 애벗 텍사스 주지사는 유대교 회당 안에서 인질로 잡혔던 랍비 등 4명이 모두 무사히 풀려났다고 밝혔습니다.

콜리빌시 경찰서장도 이런 사실을 확인하면서 "미국 연방수사국(FBI) 인질 구출팀이 남은 인질 3명을 석방하려고 회당 안으로 진입했고, 이 과정에서 범행 용의자 1명은 사망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앞서 인질 4명 중 1명은 인질극 6시간 만에 풀려났습니다.

AP통신은 사법당국을 인용해, 이 인질범이 국제 테러단체 알카에다와 연관된 파키스탄 출신 여성 과학자 아피아 시디키 석방을 요구했다고 전했습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