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원내 지도부 구성 마무리…당직 개편도 곧 단행_고이아스나 플라멩고에서 누가 이겼는지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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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이 9일(오늘) 박지원 원내대표와 김성식 정책위 의장, 김관영 원내수석부대표를 추대·임명 이후 아직까지 공석인 원내부대표 등의 원내 지도부 인선을 추가로 단행한다. 박 원내대표는 KBS와의 통화에서 이날 나머지 원내 지도부를 모두 발표할 계획인지 여부에 대해 "그럴 생각"이라고 밝혔다.

국민의당은 또 이날 오전 최고위원 회의를 열고 중앙당 당직 개편안도 논의한다. 국민의당은 이번 인선에서 사무총장과 전략홍보본부장 등의 요직은 '원외' 인사에게 맡긴다는 원칙을 적용한다는 방침이어서, 수도권 지역구에서 상대 후보에게 근소한 차이로 고배를 마신 김영환·문병호 의원 등 현역 낙선자들이 어떤 당직을 맡을 지 주목된다. 서울 지역구에서 접전 끝에 낙선한 정호준 의원은 앞서 지난주 최고위원 회의 의결을 거쳐 서울시당위원장에임명했다.

이와 함께, 박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새 원내대표의 예방을 받고, 20대 국회에서의 '협치' 방안과 남은 19대 국회 기간 각종 민생·경제 법안 처리 방향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최대 현안인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 보상과 특별법 제정, 청문회 개최 방안에 대한 논의도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