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사 접대 의혹 진상규명위, 오늘 첫 전체회의_골든 카지노 오토포켓몬 교환처_krvip

검사 접대 의혹 진상규명위, 오늘 첫 전체회의_성경 도박_krvip

<앵커 멘트> 검사 접대 의혹에 대해 진상규명위원회가 오늘 첫 전체회의를 열고 조사 범위와 일정 등을 논의합니다. 하지만, 벌써부터 조사 대상이 일부에 국한되는 것이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김기흥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검사 접대 의혹의 실체를 밝히기 위해 구성된 진상규명위원회 첫 회의가 오늘 서울 서초동 고검 회의실에서 열립니다. 이 자리에서 진상규명위원들은 진상 조사의 범위와 일정 등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규명위원들은 또 의혹과 관련해 진상조사단이 부산 현지에서 조사한 자료와 분석 내용 등을 보고 받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조사 대상이 일부에 국한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 섞인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검찰이 검사징계법상 징계 시효가 5년인 점을 감안해 의혹에 연루된 70여 명의 검사 가운데 지난해 접대를 받은 것으로 알려진 10여 명만을 우선 선별해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기 때문입니다. 시효를 떠나 검찰이 관행화된 부조리를 근절하겠다는 의지가 있는지 비판이 제기되는 부분입니다. <인터뷰> 이진영(참여연대 사법감시센터) : "언론보도에서 실명으로 언급된 검사들의 비리 만으로만 보는 것이 아니라 정 씨가 주장한 모든 검사들에 대한 수사로 이어져야 한다" 법과 원칙에 따라 특검보다 더 혹독하게 조사하겠다고 강조한 이귀남 법무부장관. 그만큼 오늘 진상규명위원회의 첫 회의 결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기흥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