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약화사고 주범은 ‘진통제’ _돈을 벌기 위한 로켓 링크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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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미국에서 투약중 사망하는 등의 각종 약화사고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이런 사고의 주범은 진통제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김정훈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미 식품의약국에 신고된 지난 2005년 한해동안의 약화사고를 의약지 '인터널 메디신'이 분석해 사고 주범들을 골라냈습니다. 우선 사망이나 불구 등 치명적 부작용을 일으킨 약은 진통제나 정신안정제 등이 대부분였습니다. 사고가 많았던 상위 5위까지는 모두 진통제 종류로 옥시콘틴,펜타닌, 모르핀,타이레놀 등의 순서였습니다. 다음으로 클로제파인 같은 정신안정제가 뒤를 이었습니다. 또 2005년 한해동안 투약중인 미국인 가운데 8만 9천여명이 각종 부작용을 신고했고 이는 7년전인 98년보다 세배가량 늘어난 수치입니다. 사망자는 만 5천 105명으로 역시 7년전 5천 519명 였던데비해 급증추세를 보였습니다. 식품의약국은 약화사고가 늘게된 이유로 먼저 처방전발급이 양적으로 늘어난데 두고있습니다. 아울러 생명공학이 탄생시킨 신약에 대한 검증시간이 짧았던데다 부작용에 대한 소비자들의 신고가 활발해졌기 때문으로 분석했습니다. 로스엔젤레스에서 KBS 뉴스 김정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