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아마존 불법 벌채 감시에 위성 지원 _확장 슬롯은 무엇을 의미하나요_krvip
일본 정부가 브라질 아마존의 불법 벌채 감시를 위해 일본의 지구관측위성을 지원할 방침이라고 아사히 신문이 보도했습니다.
아마존의 열대우림은 약 500만 제곱킬로미터에 이르렀으나 최근 30년간 10분의 1 이상이 사라졌고 그 절반은 불법 벌채 때문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이에따라 브라질 정부는 불법 벌채 감시를 위해 지난 2003년부터 각국 위성을 활용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통상의 위성은 맑은 날 낮에만 지상을 감시할 수 있기 때문에 우기나 밤에는 불법 벌채를 막을 수 없는 단점이 있었습니다.
이에비해 일본의 지구관측위성은 전파를 지상에 발사해 반사파를 분석하는 방식이어서 비가 오거나 구름이 낀 날, 또 밤에도 지상을 감시할 수 있습니다.
이런 점을 들어 브라질 정부가 일본에 지원을 요청해왔고 일본 정부는 개발 도상국 지원 방식의 하나로 위성을 지원할 방침을 굳혔다고 아사히는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