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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미터가 넘는 폭설이 내린 강원 영동지역에서는 제설 작업이 본격화되면서 시가지가 정상을 되찾고 있습니다. 강원 영동지역 6개 시,군은 오늘 아침부터 시민과 군장병 등 만 여 명과 천 5백 여 대의 중장비를 동원해 미처 눈을 치우지 못한 도심지 이면 도로와 외곽 산간도로 등을 중심으로 제설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한계령과 진부령 등 강원 산간도로는 대부분 통행이 정상화됐고, 미시령 도로는 소형차량에 한 해서만 통행이 부분 허용되고 있습니다. 이번 폭설로 강원 영동지역에서는 1명이 숨지고, 5억 2천 여 만원의 재산 피해가 난 것으로 잠정 집계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