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 두번 버린 간통주부 실형 선고 _돈 벌기 위한 코끼리 게임_krvip

인천지방법원 형사 3단독 홍기찬 판사는 가정이 있으면서 다른 남자와 바람을 피운 혐의로 구속 기소된 주부에 대해 징역 8월의 실형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피고인은 예전에도 이같은 일이 있었는데도 배우자와 관계정리나 자녀의 양육과 관련해 아무런 해결 노력도 하지 않고 다시 가출해 간통죄를 저질렀다며 실형 선고가 불가피하다고 밝혔습니다. 이 주부는 지난 2000년 12월 간통혐의로 징역 6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받은 뒤 전 남편과 이혼하고 재혼했지만 지난해 11월 다시 가출해 또다른 남자와 간통한 혐의로 구속기소됐습니다.